[강스템바이오텍] 유상증자관련 공통 질의사항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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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 담당자 Q&A

[강스템바이오텍] 유상증자관련 공통 질의사항 답변

by 주주공감 2019.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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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사의 자금상황 및 유상증자 사유

당사는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신약개발벤처회사로서, 신약이 개발완료되어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되거나 기술수출을 통해 대규모 현금이 유입되기 전까지는 신약개발에 필요한 임상 및 R&D, 그리고 경상운영비용을 자본시장을 통해 조달해야 합니다. 따라서, 회사가 목표로 하는 신약개발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자금을 제때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항상 당면과제입니다. 
현재 회사의 자금상황을 간략히 말씀드리면 6월말기준 보유현금이 330억원입니다. 향후 퓨어스템 AD주의 매출이 본격화 기대되는 2022년까지 예상되는 자금 필요액은 총 850억원으로 추산됩니다. 구체적으로 국내외 직접임상투자비용 340억원, R&D 240억원, 일반 운영비 및 기타가 270억원 입니다. 필요한 추가자금이 약 520억원이고, 금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480억원과 SK바이오랜드로부터 들어올 마일스톤 대금 100억원을 고려하면 2022년까지의 유동성은 확보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아직 미정이지만 퓨어스템 AD주 국내 매출과 해외 기술수출로부터 확보될 현금을 감안하면, 금번 자금조달이 마지막 자본조달이 될 것으로 회사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향후 필요한 자금소요액은 특히, 해외임상이 진행되면서 변동될 수도 있으므로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이 안정적인 파이프라인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필수적임을 주주님들께서 고려해주셨으면 합니다. 
당사는 오로지 목표로 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의 성공적 출시와 시장성 확대 그리고 R&D투자로 추가 파이프라인 확보를 통해 회사가치를 높이는 것이 주주님들께 보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 유상증자 시기와 방법

당사는 현재의 자금상황을 감안하면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추가 자금 조달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었습니다만, 최근 바이오산업내 벌어지는 일련의 사태들(인보사/HLB 등)로 인해 바이오기업들에 대한 시장 신뢰도가 크게 훼손되는 것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또한, 내년 상반기가 미국의 대선과 한국내 총선이 겹치는 시기라 자본시장의 불확실성이 극대화되는 시기라는 점도 고려해야 할 점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자금조달의 안정성 차원에서 계획보다 조기에 시행하는 것이 회사의 장기적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주주배정을 통한 유상증자로 기존 주주들께 부담을 드렸던 부분을 감안하여 금번에는 제3자(특히,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자본유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을 하였습니다. 이에 상대적으로 조달이 쉬운 전환사채(CB)를 발행할 수도 있었지만, 장기적인 회사의 자기자본 안정성을 위해 회계적인 자기자본전입이 가능하도록 상환의무가 없는 전환우선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3. 유상증자와 기술수출 가능성의 상관관계

당사는 현재 특정 글로벌 제약사와 옵션딜의 형태로 퓨어스템AD주의 기술수출 계약을 협상 중에 있습니다. 구체적인 조건을 가지고 협상하고 있으며, 내년 유럽임상이 진행되기 전까지는 계약을 체결하는 목표를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BIO USA등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를 통해 당사의 파이프라인과 기술에 관심이 있는 다른 글로벌 제약사들과도 다양한 접촉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기술수출은 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그 내용에 따라 기업가치에 순간적으로 대규모 상승효과를 발생시킬 수는 있으나, 회사 내부로 들어오는 현금흐름을 볼때는 10년 이상의 장기간에 걸쳐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당사의 유럽임상 예상 진행 일정을 감안하면 기술수출 계약이 체결되더라도 2022년까지는 계약금 정도만 회사에 유입될 것으로 보이고, 당사가 필요한 자금을 모두 충당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4. 유상증자와 퓨어스템 AD주 국내 3상 결과와의 상관관계

현재 퓨어스템 AD주의 국내 3상 결과와 관련하여 저희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3상 임상이 작년말 투약이 종료된 이후 3개월 주관찰기간과 추가 3개월 보조관찰기간을 무사히 마쳤다는 것입니다. 3상 결과 및 품목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있기 때문에 기관투자자들이 금번 유상증자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아토피 임상대상 환자분들은 당사의 치료제를 투약 후 상기 기간동안 간단한 보습크림 이외 별다른 처방을 받지 못합니다. 이에 따라 치유효과를 나타내지 않는 환자분들의 경우(저희는 당사의 치료제가 아닌 플라시보로 생리식염수 투여를 받은 대조군 환자로 추정합니다) 아토피피부염 증세를 참지 못하고 임상에서 탈락하는 분들이 생깁니다. 탈락비율이 기준비율을 넘게 되면 임상 자체가 무효가 되기 때문에, 당사의 퓨어스템AD주의 3상은 중요한 고비를 넘은 것입니다. 
향후 임상대상 환자들의 결과값을 수집/분석하여 통계적 처리후 결과보고서 내게 되는데 빠르면 금년 11월 늦어도 연내에는 결과보고서를 알려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당사는 3상 결과가 유효성이 입증되었던 지난 2a상과 비슷한 결과를 나타낼 것으로 긍정적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하루빨리 결과가 나와서 주주님들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고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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