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공시 의무화 제도를 기억하시나요?

IRGO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공시 의무화 제도를 기억하시나요? - IRGO

지난해 말 자산규모 2조 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를 대상으로 시작한 기업지배구조 준수 여부에 대한 공시 의무화 제도를 기억하십니까?

 

최근 뉴스 기사를 통해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공시 의무 대상 기업을 위주로 주총 4주 전 소집 공고 실시 및 전자투표 도입 등 주주 권리 보호에 대한 체질 개선이 이뤄지고 있으며, 기업지배구조가 우수한 기업은 주가 또한 양호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 참고 뉴스 ▼

(한국경제) "지배구조 우수 기업, 코로나19 속 양호한 주가 흐름"

(머니투데이) “대기업 지배구조, 지난해보다 나아졌다”

(연합뉴스) "지배구조 우수 기업, 코로나19 속 주가 방어 양호"

 

이미 글로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부실한 IR사이트를 운용하는 기업에 대해 "투명하지 않거나 경영진 신뢰도가 떨어져 투자 대상에서 제외한다."라고 공식화하고 있어 주주권리 보호 및 주주 소통 창구로 IR사이트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참고 자료)

 

이런 흐름 속에서 우리나라 기업에서도 IR사이트 개선과 IR전용 APP 출시로 투자자들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주와소통하기 위해 발 빠르게 노력하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 소통 원활 기업!

▼ 답변 하나하나가 조심스럽다.... 서툴지만 적응 중!

제이앤티씨, 에이치시티, 루트로닉, 나노브릭, 에스지이, 진코스텍, 바이오코아

 

▼ 정보 불균형 부터 해소!

SK바이오랜드, 아이에스동서, 씨앤지하이테크, 하나머티리얼즈

 

이제 막 소통을 시작하거나 다른 채널을 통해 이미 주주와 소통하고 있었던 기업까지 잘 확인하셨나요?

 

위에 소개한 기업들은 주주와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빠르게 행동한 만큼 시행착오도 겪고 부족한 부분들이 눈에 띌 수도 있습니다.

 

다만, 주주와 소통하기 위해 기업이 행동하기 시작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지켜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