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바이오랩, 공모청약 경쟁률 547대 1 기록

고바이오랩, 공모청약 경쟁률 547대 1 기록

 

▶11월 9일~10일 공모 청약 진행, 증거금 약 1조 6천 4백억 원 기록

▶오는 11월 18일 코스닥 상장…’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글로벌 Big3 리더로 성장’

 

[2020-11-10]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고바이오랩이 일반 공모청약을 마무리했다.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신약 개발 선도기업 고바이오랩(고광표, 박철원 각자 대표이사)이 11월 9일~10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실시한 결과 경쟁률 547대 1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체 공모물량의 20%인 40만주를 대상으로 약 2억 1천 9백만주가 접수됐고 청약 증거금은 약 1조 6천 4백억원으로 집계됐다.

 

고바이오랩은 앞서 3일~4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35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상장 후 미국 대선으로 인해 변동성이 높은 증시와 IPO시장 분위기 등을 고려하여 1만 5,000원으로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고바이오랩 고광표 대표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업공개를 발판으로 삼아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립해 글로벌 Big3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상장기업으로서 주주와 투자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사업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바이오랩은 오는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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