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코퍼레이션, 보안장비 사업부 매각… ‘선택과 집중’을 통한 내실 강화
▶ 100억 원 규모의 ‘웹게이트’ 매각 계약 체결
▶ 지난해 7월 리조트 지분 매각과 함께 사업구조 개편 진행 중
▶ 주력 사업인 MRO 부문 안정적 성장 유지 중, 신성장동력인 렌탈 사업에 총력
<2020-02-25> 대명코퍼레이션(007720, 각자대표 김정훈, 권광수)이 보안장비 사업부를 매각하고 내실경영과 체질개선에 집중한다.
대명코퍼레이션은 보안장비 사업부 웹게이트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매각 대금은 100억 원 규모로, 향후 MRO 및 렌탈 사업 경쟁력 제고에 활용될 계획이다. 웹게이트는 대명그룹 내 보안사업 브랜드로 통합 영상보안 솔루션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매각을 계기로 대명코퍼레이션은 주력 사업인 MRO(기업소모성자재) 부문과 신성장동력인 렌탈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대명코퍼레이션은 지난해 7월 소노벨 천안(구 천안리조트)과 소노캄 제주(구 샤인빌리조트) 지분을 소노호텔&리조트(구 대명호텔앤리조트)에 매각하며 사업구조 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웹게이트 사업 역시 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고려했을 때, 선택과 집중 차원의 결정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재 대명코퍼레이션은 렌탈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신사업 모멘텀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 1위 리조트인 대명소노그룹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 방문/투숙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한 제품을 렌탈로 서비스하고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명코퍼레이션 관계자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매트리스 및 침구 아이템을 필두로,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렌탈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대명소노그룹의 전국 17개 호텔&리조트가 오프라인 쇼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어, 마케팅 초기 투자비용이 상당 부분 절감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 12월 오픈한 소노캄 고양(구 엠블호텔) 웨스트타워에 렌탈 대상의 매트리스를 도입해 투숙객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렌탈 사업의 정식 B2C 론칭은 상반기 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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