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모바일, "5대 경제단체로 도약할 것"...강삼권 포인트모바일 대표, 차기 벤처협회장 단독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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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재일: 2021년 2월2일

 

포인트모바일, "5대 경제단체로 도약할 것"...강삼권 포인트모바일 대표, 차기 벤처협회장 단독 추대

 

“벤처기업협회를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의 등 경제단체에 준하는 5대 경제단체 수준으로 발돋움 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올해부터 벤처확인제도가 벤처기업협회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만큼 충실하게 운영해 벤처기업인이 자긍심을 갖고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협회가 궂은일을 도맡아 수행하겠습니다.”

강삼권 포인트모바일 대표는 2일 제10대 벤처기업협회장에 단독 추대된 소감을 이처럼 밝혔다. 벤처기업협회는 지난 1일 전임 회장으로 구성된 회장추천위원회가 강 대표를 만장일치로 벤처기업협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현재 벤처기업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강 대표는 “플랫폼·서비스 기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벤처생태계에 제조벤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수출이 매출 90% 이상을 차지하는 글로벌 시장 진출의 경험이 선배 벤처기업인들로부터 추천받은 주된 이유인 것 같다”면서 “선배들이 닦아 놓은 길을 벤처기업확인 민간 전환을 계기로 더욱 활성화 시키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차기 벤처기업협회장은 오는 17일 정기 이사회 투표에서 과반 동의를 얻으면 25일 예정된 총회에 신임 회장으로 추천된다. 총회에서 다시 투표를 거쳐 과반 찬성표를 얻으면 10대 회장으로 바로 임기를 시작한다.

강 신임 회장은 2006년 포인트모바일은 창업하고,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기업공개(IPO)를 마쳤다. 산업용 모바일 컴퓨터 전문기업으로 2019년 매출 621억원, 영업이익 90억원을 각각 기록 중이다. 매출 90% 이상을 수출이 차지한다. 국내 산업용 모바일컴퓨터 시장 1위, 세계 시장에서도 선두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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