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오션, 어처구니 없는 검사인 선임요청 해명

▶ 법률대리인 통해 적극 대응, 손해배상 검토

조선기자재 제조 전문기업 중앙오션이 주현경외 3인으로부터 제21기 정기주주총회 검사인선임 요청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신청인의 검사인 선임 요청 요지는 2019.08.27 개최한 임시주주총회 의결권 수 산정과 관련하여 피신청인의 지분구조, 최대주주와의 관계, 위임장제출경위, 그 동안의 주주총회 참석율 등에 비추어 임시총회에서 수백명의 주주들로부터 의결권을 확보하였다는 것은 도저히 믿기 어렵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회사관계자는 "신청인의 주장은 2019.08.27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의 의결권 확보 과정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2019.08.27 이전 주주총회 경험만으로 억지주장을 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며, 수령한 위임장은 모두 공증변호사에게 제출하였고, 총회 당일 공증변호사도 참석하여 신청인들은 사실관계를 모르고 막연하게 근거없는 이유를 주장하는 것은 억지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아울러 신청인은 네이버 포털사이트의 지분정보를 근거로 검사인 선임 신청을 한 것에 대해 회사관계자는 "네이버 지분 정보가 2019.03.06까지 반영된 점을 근거로 피신청인의 지분구조가 극히 소수의 몇몇이라고 주장하나, 2019.08.27 개최한 임시총회 기준을 주주명부를 살펴보면 네이버지분정보에 나타나는 주주 둥 전병철을 제외한 5%이상 주주는 실질명부에는 단 한명도 없다는 것을 확인할수 있기 때문에 피신청인은 처음부터 잘못된 정보를 근거로 출발한것" 이라며 이어 " 개인주주들로부터 문의전화 때문에 불필요한 오해와 피해를 입고 있어 법률대리인을 통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9.08.27 개최한 임시주주총회 신청인의 증거보전에 대한 법원결정은 주주총회 관련 소집통지서 등 문서를 제출하고 나머지 신청은 기각하였다.

 

중앙오션 - IR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