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배곧대교 건설공사 수주… 총 203억 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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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합기술, 배곧대교 건설공사 수주… 총 203억 원 규모

by 주주공감 2020.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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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시흥 잇는 1.89km 길이의 해상교량 구축… 완공 후 30년간 직접 운영해 수익 창출 예정

▶ 민자사업 운영 역량 함양해 신성장동력 및 지속 성장의 기반 강화할 것

 

<2020-04-01>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 한국종합기술(023350, 대표이사 이상민)은 203억 원 규모의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해당 금액은 2019년 매출액 2,189억 원 대비 9.27% 수준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다.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은 송도국제도시와 시흥 배곧신도시를 연결하는 1.89km 길이의 해상교량 구축 사업이다. 두 도시 간 통행시간 절감 및 교통지체 감소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2,324억 원으로, 한국종합기술은 CI(건설투자자, Construction Investor) 지분 10%로 참여했다.

 

한국종합기술은 공사 수주를 위해 지난 2018년 현대ENG 등 4개사와 특수목적법인(SPC) (가칭)배곧대교㈜를 설립했다. (가칭)배곧대교㈜가 시흥시와 실시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한국종합기술은 4사와 함께 2025년 배곧대교 운영 개시를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완성된 대교는 특수목적법인에서 30년간 직접 운영해 이용료로 수익을 낼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회사가 대규모 민자사업에 직접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한국종합기술은 공공사업 중심의 엔지니어링 사업을 영위해왔으나, 올초 사업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제안 사업 등을 강화하고 지속 성장의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국종합기술 이상민 대표이사는 “배곧대교 건설 사업은 민자사업 운영 역량을 함양해 신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사업영역 확장을 가속화하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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