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글로벌 기업들의 잇단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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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신성이엔지 김동섭 사장과 솔라엣지 CEO Zvi Lando 가  지난 9월 미국 전시회에서 만나 협력을 다짐했다.

신성이엔지가 솔라엣지와 협력하여 스마트한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위한 고출력 태양광 모듈과 고효율 인버터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솔라엣지는 세계 최고의 태양광 인버터 회사로 미국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으며, 강력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이스라엘의 UPS업체 감마트로닉, 이탈리아의 전기자동차 파워트레인 업체 SMRE, 대한민국 리튬이온 배터리 업체 코캄을 인수하며 태양광 분야를 넘어 사업을 다각화하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기업이다.
  
신성이엔지가 고출력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의 패키지를 통해 국내 태양광 시장을 공략한다. 이를 위해 세계 최고의 인버터 업체와 손을 잡았다. 고출력 태양광 모듈의 대명사인 신성이엔지의 PowerXT, 단결정 PERC 태양광 모듈과 태양광 발전소의 성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솔라엣지의 DC 최적화형 인버터를 하나의 패키지로 제작한 것이다.

이와 함께, 신성이엔지의 고출력 태양광 모듈에 솔라엣지의 파워 옵티마이저를 결합하여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한다. 태양광 모듈 설치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전력손실을 제거함으로서 최대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수천 개 태양광 모듈이 설치된 발전소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문제 발생시에 원인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극한의 환경에서도 발전량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이러한 스마트 태양광 패키지는 신성이엔지의 고출력 태양광 모듈과 솔라엣지의 DC 최적화형 인버터 솔루션의 결합으로 가능해진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스마트한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신성이엔지는 이미 PowerXT를 통해 기존 태양광 모듈 대비 최대 20% 출력이 높은 제품을 생산하여 태양광 모듈 시장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신성이엔지 김동섭 사장은 “태양광 보급이 확대되면서 기술 발전의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의 강점인 고출력 태양광 모듈과 세계 최고 인버터 기업인 솔라엣지와 함께하면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지금처럼 기술로 시장을 이끌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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